이 세상을 살아가는 크리스천으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기도였습니다.
오늘은 살면서 한 번쯤 음미해 봐야 할 내용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마라."
"하늘에 계신" 이라고 하지마라... 세상일에만 빠져 있으면서~
"우리"라고 하지마라... 너 혼자 자기만 생각하며 살아가면서~
"아버지"라고 하지마라... 아버지의 아들, 딸로 살지 않으면서~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하지마라...
자기의 이름을 빛내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면서~
"아버지의 나라가 임하옵시며" 하지마라... 물질만능의 나라를 원하면서~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소서" 하지마라... 네 뜻대로 되기를 기도하면서~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소서"하지마라... 죽을 때까지 먹을 양식을 쌓아두려고 하면서~
"저희 죄를 용서하옵시고" 하지마라... 누구에겐가 아직도 앙심을 품고 있으면서~
"시험에 들지 않게 하옵시고" 하지마라... 죄지을 기회를 찾아 다니면서~
"악에서 구하소서" 하지마라... 악을 보고도 아무런 양심의 소리를 듣지 않으면서~
"아멘" 이라고 하지마라...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를 진정 나의 기도로 바치지 않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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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회사에서 재직자평가라는 것을 했다
토요일 아침부터 반나절을 토익과 직무적성평가 시험으로 보냈다.
토익 시험을 본 적이 언제던가? 기억도 가물하다.
하지만 중학교를 빌려 단체로 시험을 보는 일이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시험 시간의 엄숙함은 아마 학생들보다 더했지 싶다. 왜냐면….문제를 뜷어져라 쳐다봐야하니까 ^^:
근데 난 시험도 시험이지만, 요즘 중학교는 어떨까? 싶어 궁금해졌다.
마침 가져간 카메라가 있어 여기저기 사진을 찍으며 유심히 살펴봤다
칠판을 자세히 보니 우리때와는 다른 화이트보드다.
“ 와~ 분필가루가 헤롭다더니 바뀌었나보네 “ 라고 생각했다
천정을 바라보았다
전등이 참 많다. 예전에도 저렇게 많았었나? 그땐 삼파장등 같은 시력을 보호하는 등도 없었던 것 같다. 천정에 매립된 에어컨도 있다. 선풍기도 없었던 것 같은데…..
선풍기, 빔 프로젝터도 있다. 회사 회의실 기기가 모두 있는 것 같다 ^^:
하지만,
책상 서랍에 두고 간 책들로 가득하면서도 정리안되고 지저분한 서랍
교실 뒤 정신 없는 사물함과 꽉 찬 휴지통도 변함없이 지저분하다 ㅋㅋ
기자재나 냉난방 시설은 분명 좋아졌지만,
10대들의 방황하는 마음처럼 교실은 방황스러운 것이다 . 흐흐
교훈, 급훈, 태극기, 시계, 시간표의 자리며 생김새는 그떄와 크게 다르지 않다
세월이 변하면서 함께 변하는 것
그리고 세월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
그것이 함께 공존하는 대표적인 곳이 학교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학교 담장 밖 어른들의 세계가 동경되기보다 무서웠던 것만큼
지금 학교 안 아이들의 시대가 그리워지면서
아이들이 지금 그들이 가진 시간의 소중함을 잘 알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든다.
부담되고 무거울 수 있는 시험이었지만,
그날 내가 만난 중학교의 모습들로 편안하게 시험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결과는…. 음….
회사에서 하위 5%를 특별 관리해 준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참에 공짜로 관리~ 꼭! 받아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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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우리 회사에도 그런 사람이 나를 포함하여 3명 있다.
첫번째가 나였고, 두번째가 개발팀장님 그리고 세번째 주자가 우리팀 김차장님이다
나는 집이 가깝다. 여자의 몸으로 열심히 페달질 하지 않고, 오르막길 끌고 올라가고, 어쩌고 해도 집에서 사무실 자리까지 30분정도.
두번째 주자 개발팀장님은 집이 잠실근처다.
잠실에서 여의도까지 1시간 10분이 걸린다. 나를 보고 용기를 얻어 거금을 들여 자전거를 샀지만, 몇일 해본 결과 현재 힘드셨는지 주 1회만 자전거 출퇴근을 하신다. 후후 그것도 편도로 나눠서~ 합이 왕복이다 ^^
세번째 주자 오늘의 주인공 김차장님
집이 김포다. 집에서 김포 대교근처까지 자동차로 이동하여 거기서부터 자전거를 타고 여의도로 출퇴근 한다. 편도 열심히 1시간. 무척 힘들어하시면도 왕복으로 주2-3회 열심히 타고 계시다
이 김차장님과 자전거가 이번주 수난 시대를 맞았다.
화요일 7시 조금 넘어 퇴근하여 강변을 시원하게 달리던 김차장님. 앗….자전거 뒷바퀴가 이상하다.
가던 길을 멈추고 바퀴를 살펴보니… 이런 바퀴에 못이 박혔더란다 ㅡ.ㅡ (누귀야???)
이제 산 지 한달 남짓 되었을 뿐인데… 빵구난 지점이 성산대교쯤인데, 저 멀리 김포대교가 보이더란다. 잠시 올라가 차를 탈까 고민했지만, 이내…” 에이 끌고가면 되겠지…저기 보이는데~”
나도 자전거를 타지만, 보인다고 가깝다고 착각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결국 김차장님은 1시간 넘게 김포대교까지 자전거를 끌고 걸어갔단다. 자신도 1시간 넘게 걸릴 줄은 몰랐다는 후회의 한탄소리. ㅎㅎ 그 와중에 한손에 DMB 폰을 켜고 tv시청까지 하며 가셨으니 남은 한팔도 편하지 않았던 것이다.
부지런한 김차장님 어제 부랴부랴 나가더니 그새 빵구난 바퀴를 고쳤단다.
것도 못이 한쪽만 박혔으면 떼우는 것으로 됐을터인데, 못이 바퀴를 관통하는 바람에 속튜브 전체를 갈았다고 한다. (생각보다 큰 돈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돈 아깝다)
자전거 천천히 고쳤음 얼마나 좋을까… 부지런함이 탈이로새~
오늘 아침 일부 지역에선 폭우가 내렸다 한다. (난 흐리다고만 생각했을 뿐 비가 온 줄도 몰랐다)
부지런한 김차장님 열심히 자전거를 타고 출근 길을 달리는데 비가 오더란다.
사람들은 하나 둘 모두 다리밑으로 들어가 비를 피하는데, 김차장님 시계 한번 보고 하늘 한번 보고, 아주 잠깐 지나가는 비가 아니라면?, 비를 피하다보면 영락없이 지각이겠더란다,
어찌하리, 바지런하여 지각한번 안한 성격이 문제지. 모두 다리밑이며 천막밑으로 피해서 비 그치기를 기다리는 동안 김차장님은 더욱 열심히 페달 질을 했단다. 더욱 열심히....
비는 점점 심해져 앞이 안보일 정도의 폭우가 되고, 김차장님은 홀로 더욱 열심히 페달질질질~~~
비를 피해있던 모든 사람의 시선이 자신에게 쏠리고 있음을 느꼈기에 더욱 열심히 페달질질질~~~
온몸이 젖은 것은 당연지사요, 가방 속 여분의 옷까지 젖고, 몸은 흙탕 물이 여기 저기 튀어 한마디로 물에 빠진 생쥐꼴이요~ 볼만한 몰골이 된 것이다. 후후
(참고로 여의도 강변은 공사 중) à 비맞은 분께는 너무 죄송하지만, 앞도 잘 안보였다는 폭우 속에 홀로 페달질 하는 모습이 상상되자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우하하하하하하~~~
△ 김차장님 눈앞이 이랬을 것이라 상상하며.... ^^:;
△ 우비만 벗으심 딱 이런 모습이 아니었을까...상상해보며 ^^;
그렇게 엉망이 된 모습으로 일단 사무실에 올라가려고(사무실에 갈아입을 옷의 일부가 있었음) 로비를 지날 때 느껴지는 시선에 다시 한번 챙피한 김차장님…ㅎㅎ
(사무실이 누구나 알만한 건물에 있고, 입주사들은 주로 양복과 정장을 입는 분들이 많다)
다시 나와 편의점에서 속옷과 양말을 사서 회사 근처 사우나로 직행.
씻는 동안 건식 사우나에서 여분의 옷을 말릴 수 있었던 게 다행~
이제서야 멀쩡한 직장인의 모습으로 회사로 come back ^^
출근하여 첫 회의 시간을 이 이야기를 듣고, 정말 영화에서밖에 볼 수 없는 이 풍경이 자꾸 머리에서 멤도는 것이다. 그러면서…
누가 폭우 속에 홀로 달리는 우리 차장님 사진 한장만 찍어줬음 얼마나 좋았을까~ 고생하셨겠다는 생각보다 너무 아쉬운 생각이 밀려왔다 ^^;;;
여러분도 상상해보시라
거북을 닮은 우리 차장님이 폭우 속에서 달리는 모습을…
이것이 바로 “거북은 달린다“ 아닐까? ^^
그래도 나는 안다.
거북은 또 달릴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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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셋째주 토요일 아침.
느즈막히 일어나 외출 준비를 하다 접한 노대통령의 서거 소식은 나에게도 충격이었다.
그렇게 놀람 속에 주말 내내 TV앞에서 멍하게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 출근을 했다
우리 로고도 이미 서거를 추모하는 모습으로 바뀌어 있었고, 한쪽에서는 서거에 대한 사용자들의 의견을 듣고자 게시판이 빠르게 기획되고 있었다.
그런데… 이 때부터 논란이 시작되었다.
기독교 서비스를 하는 우리가 자살한 전직 대통령의 죽음에 일반인들과 같은 반응을 보여도 되는가?
이런 상황에서 별도 페이지까지 만들어 추모 글을 남기게 해야하는가?
일반 서비스에서라면 큰 고민없이 진행될 수 있는 일일텐데…
크리스천 서비스를 하기에 ‘자살’이란 반크리스천(?) 행동에 대해 전직 대통령이라도 예외
를 적용하기엔 순탄할 수 없었던 것이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회사 내 진보적이라 불리는 크리스천들이 많아서인지 큰 무리없이 서거 게시판이 마무리 되었다. 하지만 회사 내 직원들간 보이지 않는 대립 구조는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나 역시 하찮은 사람인지라 동료들의 그런 모습에 실망하기도 섭섭하기도 했다.
지금껏 크리스천들이 주변에 이렇게 많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일지도…ㅡ.ㅡ
회사내에서도 이렇게 의견이 분분하고 있을 때…
역시나 우리 서비스에서도 노대통령 서거에 대해 크리스천간의 다양한 의견이 토론에 벌어졌다.
▲ 게시판에서 노대통령 서거에 대해 나누는 의견들
제목은 다른글들처럼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듯 보이지만, 내용을 보면 반대의 것들, 비판의 글도 있고, 어떻게 죽었든간에 전직 대통령으로서 애도하는 마땅하다는 분도 있었다. 자칫 서거를 비하하는 내용을 썼다가는 몰매라도 떄릴양 달려드는 네티즌들 때문에 게시 글을 삭제하신 분도 있다.
표현의 어눌함일까,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받아들여졌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분도 있었다.
글 내용에는 현지도자가 기독교인 그 중 장로로서의 직분에 충실하지 못하다는 지적과 자조의 목소리에서, 기독교가 반정부파처럼 되어 가고 있다는 무조건적인 현정부 옹호론까지…
그 가운데는 우리 사이트가 반정부를 주도한다는 비난의 글이 빠질 수 없다.
생각보다 다양한 의견을 보면서 마음속으로 안심이 되는 것은 왜였을까?
우리는 이미 사용자들에게 이단이냐? 등의 욕먹기에 익숙하다. 가끔은 욕이 그리울 떄도…^^:
우리 서비스를 통해 크리스천들이 한곳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주변을 함께 바라보는 포용력을 가질 수 있기를 늘 기대한다.
종교는 개인 구원을 위한 수단을 넘어 한 사회의 문화를 반영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어떤 스님, 또 어떤 신부님의 죽음을 온 국민의 슬픔으로 만들었을 것이다
자살 문제가 발생하고 사회적 이슈로 부각 될 때마다 크리스천들은 고민한다.
이 시대의 자살 예방에 크리스천인들이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다.
시대의 문제를 비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함께 해결하고자 보여주는 그들의 관심과 고민은 참으로 반갑고 고맙다.
비크리스천인들이 외부에서 보는 것처럼 무조건적으로 같은 종교인을 두둔하는 것만도 아니다.
이렇듯 다른 곳에서라면 보지 않을, 못했을 다양한 크리스천 뉴스를 접하면서 내가 느낀 바는 비크리스천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시대에 필요한 크리스천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노대통령 서거를 통해 크리스천들의 다양한 생각을 접하고 느끼면서… 나에게는 편견의 한토막을 버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다른 서비스에서 볼 수 없었던 우리 서비스에서만 느끼는 점이 있는데~
첨부된 이미지 곳곳에서도 보이지만, 우리 서비스가 가야할 길을 인도하고자 하는 분들이 참 많다.
00은 크리스천을 위한 서비스이므로 이렇게저렇게 해야합니다!!! 라고 말이다.
하지만, 우리는 꿋꿋하게 우리의 길을 간다.
이 길이 하나님이 원하는 길이라고 믿으면서.... --> 우리 부장님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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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도 아니고 디즈니랜드도 아니고 ... '뒤질랜드' 랍니다.
기독교포털을 한다는 사람들의 입에서 쉽게 나올 단어는 아닌데 도대체 무슨의미지?
그런데 그 의미를 저만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아... 부서내 왕따라는게 이런거구나.
한참이 지나서...
(뒤질랜드 이미지입니다. 사람들 눈에 다크써클이 ... 나뭇가지는 다 떨어지고... 손에 든 병들은 뭐다냐...??)
벌써 한참전부터 부서내 회자되던 '뒤질랜드'의 의미를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우리부서에서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직원들이 프로젝트 사이트에 올린 이미지에서 나온 단어였습니다.
재미있기도 하고, 한편으론 나름데로 잘해보자고 계속 스펙을 추가해서
담당자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구나 하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그래도 그런 스트레스를 재미있게 승화(?)시켜 신나게 일해보자고 하는 직원들의
열의와 열정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정말 잘 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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